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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숙박업소 추천♪[부산/영주동] 고모도호텔 부산+조식/부산역
    카테고리 없음 2022. 5. 14. 11:40

     

    #고모도호텔부산 #부산호텔추천 #부산역근처숙소 #호캉스

     

    남편의 출장을 따라다니다~ 얼마전에 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간다는 남편을 따라갔습니다.바람을 쐬는 것도 겸해서...웃음

    부슬부슬 내리던 비에 왜 우리가 부산에 가는 날은 항상 비가 오느냐고 중얼거렸다.1박 숙박할 숙소를 검색하여~부산역 인근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한옥의 웅장함이 있는 #고모도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부산역 근처지만 주택가 단지이기도 한 영주동~가까이 도착하면 웅장한 건물 하나가 우뚝 솟은 것이 멀리서도 보입니다.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모도 호텔!!

    주차장은 호텔 입구, 호텔 뒤편, 실내 주차장까지 매우 넓습니다.

    주차한 후 다시 걸어 내려옵니다.이날 비가 계속 와서 사진이 전부 우중충하네요.

    코모도 호텔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유명한 4성급 호텔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넓은 내부가 보이기 시작했고 천장에는 화려한 용무늬에 고풍스러운 등까지~ 마치 조선시대 왕궁을 보는 듯한 전통양식의 외관/내장이 아름다웠습니다.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로비를 향해 걸어가면 오른쪽에는 휴게공간과 카페도 있습니다.

    화려한 등이 반겨주는 이곳!! 몰랐지만 나중에 지인이 말하길 코모도 호텔의 상징이 이등이라고!!여기서 인증샷은 필수라고 합니다.나는 아무생각없이 찍어놨는데...-_-;;;;;;;;;;;;;;;;♪

    조명을 비롯한 천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화려함에 목이 빠질 정도로 위를 계속 보게 된다.웃음

    로비 중앙에 있는 데스크로 와서 체크인을 먼저 하세요.

    설문지 같은 것을 작성하기 위해 종이를 하나 드리는데 거기에 이름/연락처/차량번호를 적어주시면 됩니다.발열체크는 따로 하지 않아요~(3/20 기준)

    그리고 보증금 개념으로 신용카드를 한번 사용합니다.객실 안에 미니바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체크인과 동시에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이건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도 다시 메일이 온다.

    배정된 객실은 11층~ 방열쇠 2장과 조식권까지~

    엘리베이터는 오래된 호텔에 비해 매우 빠릅니다!! 11층까지 순식간에 올라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펫이 깔린 복도를 따라 하루 묵는 객실로 가보세요.

    여기서 놀란 건... 복도를 이동할 때 방마다 대화 소리가 들린다는 거였어요.큰 소리도 아니고 그냥 수군거리는 것 같았는데 그게 다 들려서 당황했어.

    예약하신 객실 도착~

    제가 예약한 곳은 델락스 트윈 오션뷰 더블+싱글룸이었습니다.~2인 조식 패키지였습니다.

    데일리 호텔 앱을 사용하여 예약했는데 예약 시점에 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가격 비교를 했더니 디럭스 더블과 디럭스 트윈이 같은 금액이 나왔습니다.그럼 당연히 넓은 객실로 가는게 맞겠죠?! 웃음

    고모도 호텔은 오래된 곳이라 방음은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전통 한옥의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가득했습니다.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오래된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깨끗하고 청결 그 자체!!!

    화장대 겸 책상 한쪽에는 미네랄워터/전기주전자/녹차/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이것은 무료!!

    TV 아래 공간에는 작은 미니바와 미니바 아래 문을 열어 보면 냉장고가 있습니다.맥주/음료/생수/탄산수가 있는데 여기 들어있는건 유료!!!

    남편이 헤네시 한 병을 하느냐고 양주병을 물었는데 제조 날짜를 보고... 그냥 두었어요.웃음

    물론 도수가 높은 술은 유통기한이 존재하지 않아 오래 두어도 상관없지만 이 객실에 묵은 사람들은 왠지 한 번씩 만져본 듯한 손자국이 여기저기 가득했습니다.개봉하지 않아도 뭔가 시원하지 않은 느낌;;;;;;;;;;;;;;;;;;;;;;;;;;;;;;

    미니바의 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창가에는 작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창문을 열면 이런 모습이~ 오션뷰라고는 하지만 멀리 항구가 보이는게 하버뷰네요!!파샤르 오션뷰이기도 하고...

    확실한건 백퍼 오션뷰가 아니라는거!! 웃음

    밤이되면 야경은 이런 모습~주변이 주택단지라서 뷰는 그냥 soso했어요~

    침대는 왼쪽-싱글/오른쪽-더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용 가능한 부대시설과 안내, 룸서비스 등은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참고로 코모도 호텔은 중앙난방입니다. 객실이 너무 건조하면서도 추웠어요.;;

    프론트에 문의했더니 전화기 오른쪽에 보이는 메탈색 직사각형 기계가 난방 조절 장치라고 알려줬어요.친절하게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온도를 높였더니 히터가 갑자기 펑펑~

    결론은 따뜻해졌지만 너무 건조해졌다는 거ㅠㅠwww

    그 외에 드라이기가 있어요~ 드라이어가 화장대에 있는 게 아니라 침대 옆 무드등 밑에 있어서 처음에는 못 찾고 욕실에 있는 줄 알고 보지도 않고 혹시 화장대 서랍 안에 있나 해서 열어봤는데 신약전서? 저런 책이...^^;;

    방 입구 오른쪽에는 크로젯이 있습니다.옷장 안에 슬리퍼가 있어서 꺼내 신으시면 됩니다.객실은 카펫 바닥입니다.

    옷장 맞은편에는 욕실이 있어요!! 하지만 욕실이 너무 작거든요.

    욕조도 되게 작아요.이런 미니욕조는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웃음

    세면대에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밤 10시쯤 샤워하려고 욕실에 들어갔더니 어메니티를 다시 보니 샴푸는 없고 바디워시만 2개...-_-;

    다음날 아침 머리를 감으려면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우스키핑으로 연락했는데 본인들의 일이 끝났다고 프론트에 연결해준다... 프론트에서 얘기하니까 미안해서 바로 샴푸 가져다 주셨다.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 장소는 1층으로 돌아온다~1층 엘리베이터 승강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간단한 한식 종류와 샐러드/콘플레이크/빵/스프/오믈렛/컵라면 등 종류가 많지 않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7시30분쯤에 돌아왔지만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아서 떠들썩한 광경에 조용히 먹기는 포기한다.

    양송이 수프와 우유, 스크램블에 베이컨, 샐러드까지...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아침을 원래 안먹어서 밥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조식 패키지를 왜 예약했는지...-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일 때문에 정말 숙박만 하고.. 전날 저녁은 비가 와서 아무데도 못가고 방안에서만 노는 나름 호캉스였지만 노트북을 가져갔기 때문에 치맥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조용히 쉬다 온 1박 2일이었네요. 흐흐흐흐흐

    4성급 호텔이지만 할인쿠폰이나 사이트별로 저렴하게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하루 숙박할 수 있는 코모도 호텔~ 나쁘지 않았어요.^^

     

    부산광역시 중구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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