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출시 테슬라 미래 애플 전기차 애플카 자율주행

애플에서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다.

이 사과의 로고는 차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영국 통신사(로이터)에서 애플이 2024년을 목표로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독자 배터리 기술을 탑재하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한마디로 전기차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은 있었어요.

2014년부터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비밀 연구소에 인력을 배치해서 몇 년 전부터 연구하고 있던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애플은 휴대전화 배터리로, 많은 테이터가 있을 것으로 전기차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방식은 '모노셀' 방식으로, 배터리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 용량을 크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의 배터리 수준이 획기적이라고 하는데 마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처럼 놀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앞으로 핵심은 비용을 어떻게 줄이는 건데, 대량 생산을 하면 그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애플카를 출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애플카 상상도.(이미지출처=flickr, Types car)

자율주행, AI 2017년부터 자율주행차 진출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타이탄'이라는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일반 상용차에서 시범 주행을 통해 자동차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기술 부족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애플은 대만의 TSMC(반도체 파운드리 생산설계 부문 세계 1위)와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인공지능 칩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대만의 협력회사에 관련 부품의 납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뇌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애플 OS기반이 유력합니다.

 

조립과 생산, 전기차 생산의 대표적인 기업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제조기반 없이 출발해서 이익을 내기까지 1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애플도 그러니 그만큼 시간이 걸릴까요... 테슬라의 실패와 성공을 잘 아는 태그필드 부사장을 다시 영입했습니다.

과거 애플에서 테슬라로 옮긴 인물인데 뺄 때는 좋았는데 다시 부메랑으로 날아오게 돼버렸어요.

테슬라의 데이터를 빼고 준비를 착착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애플 달력 이미지사진=애플인사이더 캡처

 

전기차 생산에 있어서 위의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데, 애플은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돈이에요

애플은 유보금만 해외 미국 내로 모으면 약 300조원, 예컨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약 400조원이 됩니다.

자본주의 시장에 있어서는 돈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그 회사를 인수해 버리면 됩니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해 버린 것처럼.

애플이 전기차 '애플카'를 만든다는 소문이 돌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물론 독일과 일본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 공개된다고 했지만 2021년 3분기 중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내년이에요. 내년엔 볼 수 있을까요? 애플이라는 말에 관심이 갑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애플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애플 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성 고객입니다.그런 충성스러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이 자동차를 출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연, 전세계의 완성차 업이 떠들썩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앞으로는 내연기관의 차량은 없어지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