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에도 몸에 남는다? ● 코로나19 후유증 완치카테고리 없음 2021. 2. 22. 19:22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발병하고 완치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이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소모는 최근 코로나19에 걸려 완치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이라는 미소 이모의 격려에 친구들은 후유증이 심해 완치인지 모르겠다며 쓴웃음을 지으며 힘들어했기 때문이죠.
후유증이 남아서 힘들다는 말에 오싹해진 미소 이모는 코로나19의 후유증을 찾기 시작했대요.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약 88%가 1개 이상의 증상이 지속되는 후유증태. 만성 코로나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같은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환자의 경험 기간도 다릅니다.
감염 후 2, 3 주 정도 경증의 사람이 있으면 2 개월 후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에 걸린 사람들은 여러 측면에서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완치 후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권태와 호흡 곤란, 후각 장애와 잦은 기침과 같은 후유증은 코로나19 증상의 위중과는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섬망증이란 본래 #알코올중독, #전신감염, #뇌졸중 등의 외상으로 기능저하와 환청, 불면, 기억력과 집중력 감소, 극단적인 기분변화 등을 볼 수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 신경과학부 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와 완치자의 65%가 섬망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이 맹도증이 수개월 지속될 경우 조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호흡기에만 영향을 준다고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신경과 인지 능력의 손상, 그리고 정신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증거가 나와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 베르가모의 의료진이 약 750명의 코로나19 회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잘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의 회복자 중 약 30%가 폐에 흉터가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한 호흡 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장이상이나 #동맥경화 등과 연결된 염증, 혈액응고 등을 앓기도 하며, 일부는 신기능장애의 위험도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 맥박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빈맥이나 심박리듬이 빠르거나 천천히 움직이거나 맥박이 중간에 끊기는 형태의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도 감염일 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회복 후에도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코로나의 손가락(Covid toe)'이라 불리는 손가락이 붉게 부어오르는 반점상 구진 증상입니다.
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지만 회복한 성인에게서도 가끔 나타났습니다.
영국면역학회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면역체계를 바꾸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하고, 몇몇 의료진은 장기 기능과 대사가 감염 후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코로나19가 되면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더 긴 상처를 남기는 후유증을 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를 위해서 감염증 예방 수칙을 지키고 마음을 다잡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