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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계 문명의 대전쟁 그 후[다시 읽기] 태양계 연대기 -
    카테고리 없음 2021. 3. 6. 15:39

    파트원정우의 태양계 연대기를 다시 읽었다. 이 책은 화성의 거대한 협곡과 분지, 문명의 흔적, 수로의 흔적 등을 바탕으로 먼 옛날 화성에 문명이 있었다고 한다. 광대한 우주임을 고려하면 외계인과 UFO는 다른 항성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 내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태양계의 역사가 유구하고 인간이 100만 년 정도의 기간 내에 우주로 향한 것을 보면 태양계 내에서 문명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파괴됐을 것으로 본다. UFO와 외계인들은 과거 문명의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인간들로 보고 있다.

    태양계 연대기 원정우 유리창 아래 내용을 엮어 태양계 대서사시를 그린 것이다.

    화성 물문명의 흔적과 대파괴의 흔적(거대한 협곡과 광선이 지나간 듯한 대분지). 피라미드의 불가사의함(이집트의 대피라미드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달의 기이한(부정할 수 없는) UFO의 존재.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가 있었지만 파괴되었을 것이다. 모세는 고대문명을 접한 것(모세는 이집트 왕가에서 자랐다). 모세가 시나이 반도를 장시간 떠돈 이유와 성궤의 파괴력(성궤는 외계인이 준 무기). 모세와 예수로 대변되는 잔존 고대문명(화성vs행성Z)의 힘겨루기. 거의 모든 신화에 나오는 대홍수 시기의 일치 토성위성 이아페투스의 기이한 모습 (스타워즈 데스 스타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흔적)

    화성과 행성 Z는 적대관계였다. 행성 Z는 달로 화성 세력을 견제 했다. 화성은 이아페투스로 행성 Z를 견제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파멸로 치닫는 전쟁이 일어나 버린다. 달은 화성을 향해 파괴광선을 발사한다(데스스터처럼). 이 공격으로 화성 문명은 완전히 파괴된다. 이아페투스도 거대한 행성 Z를 향해 공격을 감행한다. 행성 Z는 이 공격으로 산산조각이 난다. 그리고 화성과 목성 사이에 소행성인 채로 남게 된다. 이때 일어난 엄청난 폭발로 지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대홍수로 아틀란티스 문명이 무너지고 많은 생명들이 절멸할 것이다.

    이후 두 세력은 숨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행성 Z의 무기인 달은 지구로 이동하고 지구의 위성이다. 화성의 이아페투스 세력은 행성 Z의 파괴에 따른 충격으로 멀리 날아가 토성의 중력권에 포획돼 위성이 된다 화성의 세력은 지구 문명에 영향을 미쳐 피라미드를 짓는다. 모세는 이런 화성 문명의 영향과 도움을 받아 유대인의 이집트 대탈출을 이끈다. 이후 행성 Z측은 예수를 통해 화성 세력의 확대를 저지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구도는 십자군 전쟁을 거치면서 프리메이슨 등을 통해 현대에 이른다.

    45억 년은 긴 시간이다. 그에 비하면 인류 역사 100여만 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우주의 광대함을 감안할 때 문명의 번영과 파괴를 반복한다는 설정, 그리고 고도의 문명을 보존한 채 잔존하는 세력이 지금의 문명의 발달과 힘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자료가 많아서 이야기가 제법 맞아떨어져서 금방 읽었어. 물론 다시 읽은 책이지만, 놀랍게도 모든 내용이 새로웠다.

    데스 스타를 등장시켜 이런 설정을 비슷하게 구현한 스타워즈 시리즈가 옛날이야기(Along time ago)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럴듯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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