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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실제로도 바뀌었어요 편도염에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1. 3. 28. 08:14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몸에서 제일 약하고 제대로 면역시스템이 형성되지 않은 곳에서 반응이 온다고 하잖아요

    실제 감기에 걸리는 것만 봐도 기관지나 호흡기에서 바이러스에 가장 약한 부분이 먼저 시작돼 다른 곳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부위가 목이었어요

    특히 기온이 조금 떨어지거나 공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아주 편도염 증상으로 고생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답이 나오고 걸려들 때마다 매번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곤 했기 때문에 원인에 대해 선거에 정통한 수준이었습니다. ^^;

    편도염이 생기는 원인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 세균인데

    이름만 들어도 이과 향기가 강하게 풍기는 포도상구균이나 폐렴상구균, 인플루엔자균 등이 제가 숨을 쉬거나 입가, 코 가장자리 등을 만지는 사이에 몸속으로 침투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만약 호흡기나 기관지가 튼튼함 그러면 바이러스가 흡수되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해서 막는 건데, 이곳이 약하면 저처럼 계절마다 고생한다고 했어요.

    환자들이라면 아시다시피 목이 붓는 것은 기본이고 두통, 전신 무력감, 기침 및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ㅜㅜ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편도염이 좋은 음식들을 찾아다니며 먹은 적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약물치료도 하고 채웠고 좋다는 건 거의 다 먹어봤거든요. 클래스의 전문가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쓴웃음)

    아마 꽤 오래 갖고 온 게 도라지 매실 맥문동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도라지의 경우는 효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쓴맛이 강한 만큼 안에 든 사포닌이나 칼륨과 같은 영양소가 잘 작용했거든요

    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았다는...

    편도염에 걸리면 안쪽 점막이 마르고 기침이 심해지며, 이로 인해 통증과 붓기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 사포닌이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올라간 것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편도염에 좋은 음식의 유일한 단점은 맛이 너무 쓰고 먹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실도 편도염에 좋은 음식 음식으로 소개되어 먹었는데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 먹으면 생기가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증상을 케어해 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상쾌하고 맛있어서 제일 안 좋을 때 컵을 가득 채워서 마셨네요.

    매실은 비타민도 풍부하고 유기산, 사과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해열 효능이 있으며 소염, 해독, 전신 권태,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이 맥문동이었어요.

    맛이 쓰고 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좀 어려워서 차를 몇 번 우려서 마셨어요.

    이것도 효과는 금방이었던 케이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포닌과 칼륨,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동의보감에서도 편도염에 좋은 음식의 대표적인 것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거담, 강장, 진해에 도움을 주며 맥문동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객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기침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들을 하나하나 찾아 달여 먹기 어려웠는데, 이런 내 상황을 아는 간호사로 일하는 언니가 알려준 것이 자연산 도라지 즙이었습니다.

    제가 이런 국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거의 배만 과하게 들어가서 달기 때문이에요

    근데 이게 언니가 봤을 때 성분이 좋아서 추천해줘서 먹게 된 거예요미심쩍게 마시기 시작했는데 벌써 3개월이나 묵게 되었어요. www

    먹어본 편도염이 좋은 음식 중에 가장 편하고 효과가 있어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 참고로 제품명이나 브랜드가 어디인지는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시의 여지를 주지 말아주세요 욘

    이 국물을 직접 마시면 되게 느끼는데 단맛이 확연히 덜하고 끝에는 쌉쌀한 맛이 주로 느껴지거든요.

    성분표를 보면 맛에 대한 답이 나오는데 국내산 도라지가 50%, 배가 40% 추가로 맥문동 백합 대추 등이 10%로 육안으로도 맛도 진합니다.

    제가 직접 차이를 느낀 게 두 개나 있고 무엇보다 도라지 함량이 반이라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몰랐는데 유리도 소염 작용이 좋아서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좋은 거였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굉장히 달라지거나 개선되고 이런 걸 못 느꼈는데 2주 차 들어서면서부터 일상생활이 많이 달라졌어요.

    이맘때가 되면 당연히 슬슬 증상이 나타나고 객담으로 기침에 시달려 아침에는 붓고 제대로 소리도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 당연했거든요.

    그런데 그곳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영하의 겨울에도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푹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물 마시고 침 삼키면서 힘들었는데 그런 것도 없어집니다.

    특히 제일 힘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잠이었는데

    우선, 슬슬 불쾌감이 생기면 뭔가에 걸린 느낌이 들고 통증이 오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기침을 하고 가래에 목이 막혀 잠에서 깬 적이 많았습니다.

    갑자기 막혀서 사레들린 것처럼 심하게 기침하다가 강제로 잠에서 깬 적도 빈번했고

    하지만 편도염이 좋은 음식, 배 도라지 국물을 마시고 나서는 일단 중간에 깨지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상쾌한지 모릅니다.

    전보다 업무적인 일에도 집중력이 부쩍 올라 낮에 조는 습관도 없어졌어요!

    나처럼 편도염에 좋은 음식 물건을 뭘 가져와도 전혀 효과가 없었고, 그렇다고 매번 하나씩 먹기가 귀찮았던 잇님이 계시다면 [자연스러운 배 도라지국] 한번은 드셔보세요!

    그냥 뭘 드시든 도라지는 꼭 50% 이상은 흰동가리 백합 대추 같은 약초도 들어간 걸 사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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