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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 추진 자율주행 로봇사와 제휴하여카테고리 없음 2021. 4. 1. 20:24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로봇개발기업 투니와 '자율주행이동 로봇생활 물류서비스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8월 26일 체결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와 손잡고 맞춤형 스마트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실내배송로봇을 활용하여 무인지류를 구현하고, 향후 아파트, 호텔, 오피스 등에서 생활밀착형 물류(물품운반 및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5년 설립된 투니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탑재 로봇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복잡한 실내에서 로봇이 위치를 스스로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화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고성능 자율주행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투이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물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서비스가활성화되면가정이나사무실등에서이동로봇이닿는택배물이나우편물은물론음식,편의점상품,세탁물등을받으실수있습니다.
그 때문에 현대 글로비스는, 로봇을 활용한 옥내 컨택트 안심 배송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손쉽게 배송 장소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로봇이 배송을 완료하면 간단한 인증을 얻은 후에야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봇이 소비자 앞까지 편한 시간에 찾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단계로 현대 글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이전하는 신사옥에 로봇 물류 서비스를 첫 적용할 예정입니다. 사내에 도입되는 로봇의 크기는 가로 61cm, 세로 78cm, 높이 110cm로 최대 60kg중량의 상품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동적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사람이 많거나 장애물이 있어도 충돌 없이 주행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의 첫 임무는 "택배 및 우편물 배송"입니다. 택배 우편물이 사옥 내 물품 보관소에 도착하면 물품을 실은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직원들에게 전하고, 사내 카페의 직원으로도 변신합니다.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음료를 구입하면 로봇이 정확하게 주문자에게 배달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여 데이터를 확보하여 실제 사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신사옥 기술 검증과 사업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도심 아파트,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로봇 기반의 생활 물류 서비스를 트위니트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향후 실내 로봇 물류 서비스가 정착되면 야외 주행 로봇과 융합하여 도심의 효율적이고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소비자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물류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실내배송로봇을 도입하여 고객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