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물병원, 서울탑 동물병원 신정동동물병원] 대형견 자궁축농증 수술

진*이는 7살짜리 암진돗개와 수혈변, 혈뇨를 주증으로 내원하였습니다.

몇 달 전부터 배가 점점 커져서 최근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물을 많이 마신 후 다뇨 증상이 있었습니다.

중성화 수술과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감염, 기타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CPV) 등이 의심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혈구 검사(CBC), 혈청 생화학 검사, CRP염증 수치 검사 및 초음파 검사, 전염병 키트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염증성 액체가 가득 차서 구불구불 확장되어 있는 자궁검사 결과 자궁 내에 염증성 액체가 가득 차서

급성염증치인 CRP가 297로 (10이하 정상, 10~50: 초기염증, 50이상: 중증염증) 심한 염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자궁축농증의 경우 자궁파열의 위험성과 전신패혈증의 위험이 있어 위급한 상황으로

호흡마취 후 바로 수술을 진행했어요.

 

 

ECG 장비, 혈압기계, ETCO2 장비를 이용하여 호흡수, 심박수, ETCO2, 혈압, 체온을 모니터링하고

개복 후 사람의 팔을 두 개 합친 만큼 자궁을 확인했습니다.

리가슈어(Ligasure)를 이용하여 혈관을 결찰한 후 자궁을 적출하여

복강을 세척하고 복벽을 봉합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다행히 마취의 도입부터 수술 마지막까지 진*이의 혈압과 호흡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마취에서 잘 회복되고

입원하여 염증수치 및 혈구수치를 체크하고 링거, 진통제, 항생제 주사 처치를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하였습니다.

중성화되지 않은 암개, 고양이의 경우 난소, 자궁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식욕부진, 복부팽만, 다음다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호자 분이 혈변이나 혈뇨를 하는 증상으로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축농증의 경우 패혈증의 위험이 높고 가능한 한 빠른 수술 및 입원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본 병원은 안전한 마취를 위해 모든 수술을 100% 호흡마취로 시행하고 있으며,

마취담당 수의사가 마취중심의 심박수, 호흡수, ETCO2,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최신식 혈관결찰장치인 값비싼 리가슈아를 이용해 혈관을 결찰하고

수술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취중 출혈의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여 안전하게 수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의 최신 외과 장비인 Forcetriad 리가슈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가슈아는 고주파 전류를 이...blog.naver.com

자궁축농증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병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탑동물병원

진료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점심 : 오후 1시 ~ 오후 2시 02-2601-8875 카카오톡 ID : topah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앙로 237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