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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히 다가오는 실명의 위험, 녹내장의 초기 증상, 녹내장의 원인
    카테고리 없음 2021. 1. 12. 22:11

    녹내장 초기 증상이 소리 없이 접근하여 실명하는 치명적 질환

    녹내장은 눈으로 받은 빛을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발생하여 증상이 악화되면 실명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한 번 잃어버린 시력은 약물이나 수술로도 복구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꼴로 눈 정기검진을 받고, 가족 사이에 녹내장을 앓고 있거나 녹내장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보다 빨리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조기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로 시각 장애와 시력 장애의 진행을 가능한 한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압이 뭘까?

    안압은 '눈 속의 압력'을 의미하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안압은 눈이 얼마나 흐늘흐늘한지 혹은 단단한지 수치화해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서 일정량의 안구 방수가 만들어지고 일정량이 눈에서 배출됨으로써 안압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안구 방수라는 물의 크기에 따라 안압이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합니다. 통상 10~21mmHg 값의 안압을 '정상 안압'이라고 하며, 21mmHg를 초과할 경우는 '고안압'이라고 부릅니다. 단 10~21mmHg라는 수치는 통계학적인 수치일 뿐 '정상 안압'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주증상(초기증상)의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의 경우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압, 안저, 시각 등의 검사에 의해 '녹내장'으로 진단되지만 뚜렷한 녹내장의 초기증상은 없으며, 시력이 상실되기 직전까지 깨닫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안압상승은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에 대표적인 위험요소로 정상적인 수치의 안압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시신경 손상 및 시야 장애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초기부터 중기의 시각 장애는 시야 검사에 의해 검출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환자 스스로 시야의 부족을 자각한다는 것은 간단하지 않은 편입니다.
    녹내장 증상 시야 초기 중기 말기

     

    이처럼 안압이 높아져 발생하는 개방각형 녹내장 이외에 안압이 정상수치임에도 녹내장을 발병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안압이 정상이라도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녹내장을 암시하는 증상=녹내장 초기 증상=눈 충혈안통, 두통 시야 흐림 시력 저하=눈 부심 울렁거림 및 구토
    녹내장의 원인인 안압이 높은 상태로 계속되면 시신경의 손상과 시야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녹내장으로 진단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시신경이 장애를 받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녹내장의 명확한 원인은 현재로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의 상승이 주된 원인이지만, 혈류가 원활하게 되지 않거나 유전의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위험 요인=녹내장 원인 안압이 높은 경우, 40세 이상인 경우,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저혈압, 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근시, 원시 또는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
    녹내장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녹내장은 완치되지 못하고 실명까지 초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안압측정과 안저검사만 받아도 대부분 어느 정도 감별이 가능합니다. 조금이라도 눈에 불쾌감이나 통증을 느끼면 주저 없이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면 충분히 녹내장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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