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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센스, 눈물 지워 슥슥! 더 머독 티어 클리너
    카테고리 없음 2021. 4. 27. 16:46

    거미에 알레르기가 있었어? 눈물이 나고 눈물 자국이 서서히 생길 것 같아 재빨리 더 머독 티어클리너 에센스를 구입했다.네이버에서 수영하고 좀 괜찮은 제품을 알아봤는데 가격은 좀 있어도 된다는 말을 믿고 사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하루에 달라지는 것보다 매일 관리해주니까 날이 갈수록 깔끔한 느낌!눈물 때문에 굳어 있던 털이 매일 조금씩 풀리면서 이물질도 빠졌고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아 온화해서 좋았다.

    요기 브랜드 모델이 H.O.T.토니였다! 어...어렸을때 토니팬이었는데!(에쵸티팬클럽도 들어봤어)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어렸을때 좋아했던 가수의 얼굴을 홈페이지에서 보고 무척 기뻤어.

    티어크리너 에센스 (눈물 지우개) 눈물자국/약간제거/눈물냄새

    EWG GREEN, 화학성분 무첨가, 기능성 원료! 안전한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방부제나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음.

    녹차추출물, 글리세린, 팔각향추출물, 알라토인, 로즈마리잎오일 등 자연유래 천연추출물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유기농 세정성분이므로 반려동물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성분이 다 깔끔하게..♥ 이거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눈가 주변에 써주는 제품이라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싼 제품도 많았는데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이왕이면 좋은 게 좋아! 좋은 거 써주고 싶다구~

    지금 행사 중이라서 사료 2 50g도 같이 줬어 가지고 있던 것이 많아서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이벤트라 감사하게 받았다.피부 모질용과 관절 체중조절용 두 가지 중에서 골라서 받을 수 있었다.

    음, 아무래도 사료 브랜드가 다양하고 동결건조, 건식, 에어드라이, 습식 등 종류별로도 다양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 싶다.그래서 이런 이벤트도 하는 것 같아. 애완견이 잘 먹기만 하면 안 사줄 리가 없으니까.

    더 머독 티어클리너는 도착한 날부터 매일 두세 번씩은 꾸준히 썼는데 첫날 내 생각은 예사였다.그렇게 깨끗이 닦이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나는 뭔가 부스럭부스럭 다가올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없었다. 그러나 미세한 이물질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한번에 좋아지진 않겠지!하고 기분 나쁜 마음으로 매일 닦아줬더니 점점 눈가가 맑아지는 게 보였다.그것이 사용된 지 약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남편도 보고 눈 주위가 좀 깨끗해진 것 같다고 했다.

     

    미세하게 떨어지는 이물질 또는 눈곱!

    한 일주일 넘게 썼을 때 근데 너무 굳은 게 벗겨져서 깜짝 놀랐어

    이게 뭐야! 눈 주위에 이렇게 굳어있는 게 있어! 내 마음이 후련하다~이게 떨어지고 나서 만화책에도 보여줬어. wwwwwww

    사용하기 전 목의 눈 주위 상태를 보면

    원래 눈 언저리의 털이 자연스럽게 퍼져 있는 그런 상태였는데 갑자기 눈물 때문에 굳어지기 시작하더니 검은 선처럼 보이기 시작했다.그래서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어디가 아파 보이고, 거미의 미모도 가려가는 것 같았다.

    계속 사용한 최근의 코미 상태로는

    눈 주위에 뭉쳐 있던 털이 흩어지기 시작하면서 새까맣게 선처럼 늘어졌던 것이 짧아졌다. 자연스러워지고 예뻐졌다.다시 미모를 되찾기 시작했다. 물론 이것을 쓴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간식도 먹어야 하고 사료도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한다.그리고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주인이 직접 찾아내 나눠서 급여해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깨끗해질 수 있다.

    어떤 상품 평가에서는 냄새가 난다. 사랑한다는 댓글도 있어서 설마 했는데 뭐야~ 되게 순수했어 향기도 미미하다.거미는 개지만 이 정도로 향이 독하다고는 느끼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맡기에는 무향에 가깝기 때문이다.

    에센스의 제형은 물처럼 깔끔하다. 미끄러지거나 끈적임 없이 만족했다.구입 전에는 물로 닦아주기도 했지만 이걸로 닦아주면 더 잘 닦아 이물질이 떨어지기 쉽다.

    눈가에 써줘야 할 제품이라 조심해서 나는 잘 닦아주곤 했는데 어떤 리뷰를 보니 잘 닦아주는 사람도 있었다.그렇게 닦아주면 더 잘 지워질 수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 조금씩 닦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거미는 처음엔 손이 가까이 와 무서워했지만 내가 꼼꼼히 닦은 덕에 덜 무서워 이젠 가만히 있다.도망치지도 않고 얌전히 있다. 스트레스 상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매일 닦는 탓인지 만화책도 내 얼굴 가까이 와서 눈 주위를 핥아준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닦아주고 있어. 웃겨! 이게 청결을 위해서 닦아주는 거야 거미도 아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도 해줄 것 같아?

     

     

     

    리뷰가 끝나는건 아쉬우니까 최근 코미의 사진공개♥

    비오는 날은 조약돌이 산책을 할 수 없어 슬링백에 안고 동네를 한 바퀴라도 돌았는데 이날은 정말 많은 비가 왔다.그래서인지 눈이 휘둥그래졌다. 천둥도 많이 치는 날이었지만, 아마 놀랐을 것 같아!

    매일 산책 두 번 시키는데 남편이 출근하지 않는 날은 셋이 함께 산책한다.이제 자신만만하니 산책로까지 당당히 ♪
    외출하면 하루에 한 푼은 무조건 야~ 무조건이야~♪남편과 함께 나가면 남편이 치운다. 내가 남편에게 똥 처리 기능사 1급을 주었다.
    동결건조 먹이를 간식으로 주기도 하는데 잘 먹어!너.. 얘~ 입이 꽤 고급지구나...!
    남편의 품에 안겨있는 오보로 보이는 거미..! 사랑에 빠졌나 봉가.. 응..?! 남편이 출근하면 거미와 나는 아침 늦게 기상하지만 내가 거미보다 더 자는게 많아서 거미가 나를 기다려준다. (오른쪽 사진)

    요즘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서(?) 그렇게 지내고 있어작은 생명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도 큰 행복이다.

    얼마전에 강화도에 놀러갔던 가끔씩 찍은 거미 사진! 너무 사랑스럽다.뛰어다니느라 신난 것 같아. 이 날은 많이 놀아서인지 이튿날까지 많이 자더구나. 피곤한 모양이다. 나도 힘들어! 앞으로도 행복하자~♥
    제 돈으로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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