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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세금(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는 누구?), 류현진의 연봉 순위와
    카테고리 없음 2021. 4. 28. 04:23

    류현진 선수, 혹시 좋은 조건으로 LA 다저스에 남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좀 의외의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하고 입단식을 지난해 말에 마쳤습니다.

    다저스는 없어도 내셔널리그에는 남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중에서도 강타자가 즐비한 동부지구 하위권 토론토와의 계약은 일단 류현진 팬으로서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좋은 조건의 계약인 건 분명하지만 알돈부 타자들과의 적응 문제,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 불안한 토론토 내야 수비 등 경력에 안 좋은 요소가 많을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에서 고통 받던 모습도 겹쳐.

    아무리 경험이 많고 제구력이 좋고 강철 멘탈 선수이긴 하지만 알돈브 토론토행은 모험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으니까 토론토 에이스로 잘 자리 잡을 거라고 믿습니다

    벌써부터 토론토와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매치업인 류현진 대 개럿 콜전을 보는 것에 흥분하고 있어요.

    류현진 연봉

    2019 평균자책 1위에 빛나는 류현진 선수 1억달러 이상의 FA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도 많았는데 좀 아쉬운 점은?4년간 8천만달러(약 928억4000만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는데,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2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2억 정도의 연봉이 됩니다.

    지난 시즌 LA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고 1790만달러로 이 액수도 터무니없는 줄 알았는데 210만달러를 더한 금액을 4년간 연봉으로 받다니.

    그것도 저희 나이로는 34살이거든요역시 괴물다운 연봉입니다.

     

    류현진의 연봉 순위,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연봉 순위로 보면 1위 게릿 콜, 2위 스티븐 스트라스버스, 3위 잭 그링키, 4위 저스틴 벌랜더.공동 5위 클레이턴 커쇼, 데이비드 프라이스, 7위 맥스 슈어, 8위 크리스 세일, 9위 제이콥 디그롬, 10위 존 레스터, 11위 제이크 엘리에타, 12위 잭 윌러, 13위 패트릭 코빈, 14위 다나카 쇼대, 15위 조던 짐머먼, 16위 재니 퀘토, 17위 다르빗 유, 17위

    선발투수 연봉 순위는 18위이고 야수를 포함하면 38위라고 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이영상, 올스타전 출전 등에 몇 십만달러의 옵션이 걸려 있어 원정경기 때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받고 개인 트레이너와 통역은 구단이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현진 세금

    하지만 이 모든 금액이 류현진 선수 품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스콧 보라스에게 에이전트 비용도 줘야 하고 세금도 내야 합니다.

    캐나다 세금 비싸기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얼마나 높으면 류현진 세금 걱정을 팬들까지 시키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연평균 232억원 연봉이라는 대형계약이기 때문에 어떤 세율을 적용받느냐에 따라 실수령액이 적어도 수억에서 수십억의 차이가 나는 상황이 생깁니다.

    캐나다 연방세 + 온타리오주세금 = 46.16% 미국연방세 + 캘리포니아주세금 = 50.3%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속한 온타리오 주는 거주자의 경우 약 21만 캐나다 달러 (약 1억8천만원) 이상의 소득 구간에 대해 33%의 연방세를, 약 22만 캐나다 달러 (약 1억9천만원) 이상의 소득 구간에 대해 13.16%의 주세를 각각 부과한다고 합니다.

    모두 46.16%의 소득세가 적용되는데 이는 텍사스처럼 주세 없이 연방세만 징수되는 지역에 비해 높은 세율이지만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스가 속한 캘리포니아 주보다는 낮은 세율입니다.

    소득세율만 비교하면 토론토가 오히려 LA보다 4%포인트 낮은 셈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 내 프로팀에서 뛰는 캐나다 거주자에 대해 수입 전체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만 캐나다의 비거주자 선수에게는 캐나다에서 열린 경기에서 벌어들인 금액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류 선수가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기느냐, 미국으로 유지하느냐가 중요한데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미국의 소득 공제 대상의 훈련비, 에이전트비는 캐나다에서는 공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2019년 LA 다저스에서 뛸 때 세금은 연봉의 50.3%인 900만3700만달러인 105억원을 소득세로 납부했고, 토론토에서 2020년 류현진의 세금은 연봉 2000만달러~46.16%의 소득세를 적용한다면 923만2000달러~107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

    진심과 예우가 담긴 트로트의 제안과 지속적인 관심, 가치를 인정해주는 금액이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행을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다른이유는토론토라는도시자체의매력도있지않을까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류현진 선수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의 임신과 올 5, 6월로 알려진 출산 소식에 어쩌면 생활 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 체크 요소였던 것 같은데 조금 춥지만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예쁜 도시라 매력적이라는 류현진 선수의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1987년생 동갑내기 남편 부자인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 그리고 아내 주니어는 한국에서 출산할 수 있지만 캐나다 토론토에서 최소 4년의 영유아 시절은 보내야 할 운명입니다.

    정확한 임신일자로 출산일이 언제인지 기사에도 명확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들인지 딸인지 성별은 궁금해요.

    아무튼 태어나면 엄마는 모델 겸 아나운서 출신이고 아빠는 2019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1위에 빛나는 토론토 에이스라는 사실은 분명한 류현진 배지현 부부의 주니어가 될 거예요.

    그러면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누군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프로야구가 너무 좋아서 야구가 끝나고 매일 밤 각 방송국의 간판 하이라이트 채널을 꼭 봅니다.

    KBS 알럽 베이스볼, SBS 베이스볼 S, MBC 베이스볼 투나잇 중에서 배지현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던 MBC 베이스볼 투나잇을 가장 많이 본 기억이 있습니다

    깔끔한 모습과 매끄러운 진행에 언제부터인가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프로야구 팬분들도 좋아해주셨을 거예요

    SBS ESPN, SBS SPORTS에서 활약하다가 결혼 전까지 MBC 스포츠플러스 소속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야구여신이라 불렸습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는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이자 현재 단장인 정민철의 소개로 류현진 선수와 인연을 맺어 결혼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와 손잡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에 참석하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의 모습의 미녀와 야수? 미녀와 괴물? 은근히 잘 어울리죠?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이자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을 언제 봐도 사이 좋고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MBC 스포츠플러스MC 등 프로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맡아 류 선수와의 대화도 잘 통할 겁니다.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임이 확실해 보이네요.

    2살까지 출산을 하면 좀 더 진화된 등번호 99번 몬스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상현의 연봉 순위와 토론토 세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고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도 언급했어요.

    2020시즌 전혀 다른 환경을 선택한 류현진 선수의 배짱을 응원하겠습니다.

    교민이 많은 토론토에서 맹위를 떨치는 모습,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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