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러미드에 빠져서 찾기 시작했는데 스티븐 킹의 작품이라니!스티븐 내가 일부러 킹 씨의 소설을 찾아보는 것도 아닌데 이번이 네 번째다
일반적인 공포물과는 달리 백 오브 본즈에서는 주인공이 공포에 질린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오히려 차분한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마이클이 아내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마이클 자체도 좀 배짱이 있는 것 같으면 일단 별장에서 뛰쳐나갈 텐데요. 별일 없어도 계속 별장에 머무는 마이클.. 대박..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인공인 작가 마이클 누넌 역으로 출연했다!그리고 오펀블랙의 리키 박사도 출연하는데 박사 분량이 너무 없어서 좀 슬펐다.중요 인물이 아니고 어쩔 수 없는데...
조가 갑자기 매티를 왜 도와주라는 건지 몰랐지만 이 저주의 피해자가 되는 매티와 일라를 도와주려고 했던 것 같다.그냥 마이클을 너무 사랑해서 저주를 풀려고 한다고 생각했어.ゾ … 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마을 사람들은 자기 딸을 죽이는 것을 보고 다크레이크의 광기라며 때로 사람들이 미칠 줄 알았는데.사실 사라 티드웰을 강제로 범하고, 그녀의 어린 딸 키샤까지 죽인 인간들을 대를 이어 저주가 내려졌던 것이다 살해당한것도 모자라 제대로 된 무덤도 없이 길가에 시체가 묻혀있으니 나라도 죽어도 눈을 감을수가 없는것 같다...ㅎ
비극의 중심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임팩트 있는 인물이 바로 '사라 티드웰'이라고 생각한다.극 중에서 사라 티드웰이 가수라서 노래도 나오지만 노래도 좋다.
영화 속에서 잘 나오는 대사의 하나인 "양육권에는 책임이 따른다"맥스도 보아도 그렇고, 자꾸 양육권 운운 하기 때문에...처음에는 맛티이 나쁜 사람이니까 해태라를 지키려 하고 그런가 했는데.. 저주를 끝내기 위해 카일라를 죽이려 했던 것이다.무서운 사람들...
로제트는 배우들의 마스크도 그렇고 분위기도 굉장히 기대했던 캐릭터였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내가 잔뜩 기대했던 죽은 아내가 곁에 있는 설정은 스토리 진행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그 외에도 극 후반이 아쉬웠다. 하지만 마이클 본인도 저주에 걸려 카일라를 죽이려 하고 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