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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어 자격증(JLPTJPT)
    카테고리 없음 2021. 1. 13. 21:53

    나는 언어에 관심이 많다. 관심이라기보다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특히 혼자 즐기는 여행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다 보면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가끔 있는데 외국어로 말하고 그 나라의 친구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아마 언어는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지만 일본의 경우는 내 기준으로 영어를 매우 못하는(발음을 이해할 수 없는) 나라 중 하나로 내가 일본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로 말하기도 한다.

    영어와 일본어의 가장 큰 차이를 꼽는다면 아마 어순이 아닐까 싶다. 영어처럼 주어동사의 목적어가 아니라 한국과 같은 어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어를 어느정도 외워서 일본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귀를 조금 열어두면 말을 더듬으면서 대화를 이어가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일본어 시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JLPT와 JPT!(SJPT도 있지만 말하기 시험이므로 생략) JLPT는 일본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점수제가 아닌 급수제이다. 해외에 취직할 때에는 JLPT 쪽이 훨씬 큰 공신력을 가진다.JPT는 YBM 즉 토익 주관 사설업체에서 만든 시험을 주로 삼성이나 LG 같은 국내 대기업의 스펙으로 제출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다. JLPT와는 달리 점수제라고 한다. 시험비는 둘 다 비슷한 5만원 안팎이래아~ 비싸다 JLPT는 1년에 2번 7월과 12월에 볼 수 있으며 점수는 대개 34개월 뒤 늦게 나오는 편이라 미리 받아 두는 것이 좋다.JPT는 매달 한 번 주말에 볼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총 12번의 기회가 있고 점수가 나오기까지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JLPT에 비해서는 빨리 나오는 편이다.

    두 시험을 모두 치른 사람으로서 차이는 뚜렷하다. JLPT는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JPT는 시험 스킬이 필요한 시험이다. 세심하고 좀 더 파고들어야 하며 시간분배와 빠른 풀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JPT. 그에 비해 JLPT는 각 항목마다 과락을 면하면 되고 60% 이상 당첨되면 합격이다. 전체적인 일본어 수준을 보는 느낌이랄까.실제로 JPTN1 수준이 JPT 650점대와 비슷해 JPT 채점기준이 훨씬 엄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개인적으로는 JLPT를 더 추천한다. 급수는 N4-5, N3, N2, N1과 같이 나뉜다.N4-5는 동일하게 취급되어 분류된다.

    해외에 유학과 취업을 할 경우 최저 N2는 취득해야 한다. 나는 작년 첫 번째 7월에 JLPT에 도전해서 N1을 땄다. 우와아아아...

    불굴의 십시일반으로 일자리를 판 노력의 결과라고나 할까.3가지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과락이 없어야 하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요즘은합격뿐만이아니라저점수자체를만점으로높게올리는분들이많은것같다.세상은넓고일본어달인들도많으니....나도올해안에점수를더올려서자격증을갱신하는것이목표였는데....코로나 때문에 7월 시험이 취소되고 현재 12월 시험만을 노리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취소되는 거 아니겠지?ㅠㅠ참고로 말하자면 JPT는 780으로 일년전에 시험삼아 본게 전부...그나마 시간에 쫓기어 독해쪽에는 제대로 손도 못대고...올해도 또 한 번 야무지게 공주가 되어 800점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것도 목표!

    정리해보자면!JPT 시험비용 N1, N2, N3:50.000원 N4-5:45.000원 43.500원(정기접수 기준) 평가기준 등급제(N1~N4-5) 점수제(990점 만점) 공신력 해외유학, 일본대학, 기업취업시 유리 국내 대기업(삼성, LG등) 수험횟수 1년에 2회(매년7월, 12월) 그럼, 모두 실례(매년도) 1년에 12회(매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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