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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과 오한이 동반되는 목의 통증에 시달리는 병입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대부분 목감기로 알고 옮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편도선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편도선염이라는 병도 많이 들어 본 적이 있는 병명인데, 구체적으로 편도가 어느 부위에 있는지, 어떻게 문제가 생기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편도에 발생하는 염증, 편도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 반응하여 주로 점막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항체를 분비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코와 입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둥글게 싸서 외부에서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편도선은 출생 시부터 점점 커져 4~10세까지 활발해지지만 점점 퇴화합니다.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편도는 입안의 목젖 양쪽에 둥근 구조를 한 구개골입니다. 구개편도선 이외에도 혀의 뒷면에 있는 혀편도선, 콧구멍이 뚫린 곳 주위에 인두편도선이 있으며 귀와 연결되는 통로인 이관 개구부 주변에 이관편도선이 있습니다.편도염은 이러한 종류의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편도염은 급성 편도염과 만성편 복숭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급성 편도염은 주로 구개 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균은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으로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임플 바이러스 등의 균과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청소년이나 청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피로감이나 저온이나 고온에 갑자기 노출되었을 때, 감기에 걸린 후 등의 상황에서 주로 발생합니다.만성 편도염은 급성 편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계속해서 편도에 염증이 생겨 불편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원인균은 급성 편도염과 비슷하지만 주된 원인은 그램 양성균입니다. 편도염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이 동시에 찾아오는 것으로 인후통이 있습니다. 목 안쪽의 인두 근육이 염증을 일으키면 음식을 삼킬 때도 통증을 느끼고 괴로워집니다. 두통, 쇠약감,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증상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대체로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편도염 환자의 경우는 편도 주위의 입안이 붉게 충혈되고 편도가 커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면 편도선의 표면에 노랗고 하얀 막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편도 결석에 의한 구취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그리고 나서 가글을 해서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편도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의에게 소염진통제 및 항생제를 처방받아 사용하세요. 항생제는 편도선 내에 감염된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생제를 투약하는 동안에는 헌혈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면 헌혈 7일 이내에는 항생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급성 편도염은 이처럼 휴식과 약물치료를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으나 만성 편도염은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급성 편도염과 마찬가지로 약 등으로 호전 치료를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편도 절제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이 심하거나 치아 부정교합, 안면발달장애, 편도 비대, 코골이, 수면 무호흡 등의 증상을 동반한 만성 편도염이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편도염 역시 일상 생활의 습관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온도변화에 노출되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평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추위나 더위가 심한 날에는 날씨에 맞춰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과 입안을 자주 씻어주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철저한 예방으로 편도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지금까지 혈액관리본부에서 보내온 편도염 소식입니다.
편도선에 발생하는 다른 질환이 알고 싶다면??▼▼자세히 보러가기▼▼https://blog.naver.com/blood_info지난번에는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 편도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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