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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휴직! 일상 (1) 갑상선암 치료기(6) ::카테고리 없음 2021. 7. 11. 04:45
퇴원하고 집에 오니 집이 정말 최고라고 느껴졌어ㅋㅋㅋ 지금 돌아보니 공휴일도 많고 가족들이랑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이때 나의 상태는 걷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침대에 누워서 일어났다는 조금 힘들었다.누울 때, 일어날 때 항상 긴장해서 목에 힘이 안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쓴 것처럼
겨드랑이는 가끔 따끔거리는 느낌? 그리고 팔이 완전히 만세가 안 돼서 계속 연습했다.'목운동+어깨팔운동은 무조건 하루에 3~4번 이상 했다' 그리고 로봇이 진입한 부위, 전체적으로 다 감각이 없어 느낌이 이상했다. 간지럽네 간지러운 거 아니야? 긁었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어1년쯤 있으면 돌아온다는데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갑상선 호르몬 약을 시간에 맞춰서 먹어야 돼... 늦잠이지만 이게 제일 힘들었어... 못 일어나는 날도 많아서 늦게 먹었어ㅠㅠ 이건 정말 반성할 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