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자동차 IoT 코딩 캠프 대구 중학생 겨울방학

대구시 겨울방학 자율자동차코딩캠프 IoT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대구·경북 중학생 대상 1박2일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대구·경북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IoT아카데미 캠프형 교육 '오늘부터 나도 자율자동차 코딩왕'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IoT아카데미 캠프형 교육 '오늘부터 나도 자율자동차 코딩왕'이 1월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14일(목) 2차 코딩캠프가 열렸고, 1, 2차를 포괄하여 총 84명이 참여했다.

IoT아카데미 캠프형 교육 '오늘부터 나도 자율 카코딩왕'은 마인드스톰 EV3(교육용 로봇)를 이용해 1박2일 동안 팀별 자동차 조립부터 프로그램 코딩까지 팀원 간 협력을 통해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주행 미션을 완료해 나가는 교육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지원되고 참가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 강사에게 블록코딩 및 센서 활용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후 다음 날까지 팀별로 문제 해결을 끊임없이 논의하며 자율자동차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개념으로 해당 캠프는 이 같은 개념을 적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협력적인 문제 해결력을 쌓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를 갖는다.대구 중학생 겨울방학 자율자동차 IoT 코딩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참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양질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 만족했다며 향후 IoT아카데미 교육 참여에도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한편, 코딩캠프를 주관하는 IoT아카데미에서는 일반인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IoT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자율주행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특히 각광받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IoT와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