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항산화 덩어리
자주색을 띠는 가장 대표적이면서 흔한 야채는 금방 가~ 일년 중 한겨울 빼고는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서민들이 부담없이 먹기에는 그만한 야채도 없죠!고맙게도 신경통이나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어요. 흐흐
가지를 서양에서는 에그플랜트(Eggplant)라고 하는데 뿌리가 통통하고 큰 모습이 알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한국에는 삼국시대부터 들여와 재배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맛있기로 유명해져서 중국에도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특유의 식감 때문에 서양에서도 동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채소로 특히 이탈리아인들은 파스타나 리조또로 즐겨 먹으며, 한국에서는 무침이나 볶음, 부침개 등으로 먹습니다.
파스타, 리조또
퇴계 이황 선생은 무려 70세까지 살아가셨는데... 그 당시로서는 아주 오래 사신 것. 이황 선생은 활인심방(도교의 양생사상을 바탕으로 한 건강서적)이라는 저서를 남기며 자신의 평소 식생활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건강의 비결은 잡곡밥과 소식으로 무와 미역, 가지를 항상 먹었다고 합니다.가지에는 안토시아닌, 스코퍼레틴, 스코퍼론, 나스닌, 히아신, 비타민C 등의 유효성분이 풍부하여 칼로리도 낮고(17kcal/100g)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꽃
신경통과 고지혈증에 왜 좋은가.예로부터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인들은 신경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먹었는데 오늘날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스코퍼레틴과 스코퍼론(Scoparone)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경련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의서 의학입문과 본초강목에 의하면 바람과 열을 치료하고 허리와 다리에 쥐가 나며 결린 어혈을 완화시켜 신경통에 좋다고 합니다.
가지의 자주색은 풍부한 안토시아닌 때문인데.. 나스닌(Nasnin), 히아신(Hyasin) 등의 성분과 함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정화시킵니다.
가지~ 어떻게 먹어야 돼요?야채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말리면 수분은 줄어들고 유효성분은 농축되기 때문에 건강에 훨씬 좋다고 합니다. 육질이 마치 스펀지와 비슷하여 기름이나 수분을 잘 흡수하여 프라이팬에 볶거나 튀기면 비타민E, 리놀산 등의 유효성분 섭취에 더욱 좋고, 안토시아닌도 열에 파괴되지 않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가지를 선택할 때는 수도꼭지가 마르지 않고, 표면에 흠집이 없고, 철야가 나와 짙은 자주색을 띠는 것, 눌러 보고 딱딱한 것, 들어올렸을 때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온도에 약해서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장고보다는 실온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소고기와 함께 조리하거나 자연산 김치, 비빔밥, 튀김, 샐러드, 찜, 장아찌, 연근과 함께 국물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피자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꽃, 열매 맺는 화이토케미칼(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곤충이나 주변 유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은 물론 진하고 깨끗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곤충에게 수분(수정)을 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어 자손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안토시아닌은 체내에 들어가면 ①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산화(노화)를 방지하며 ②항암작용 ③시력저하 억제 ④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 ⑤면역력과 기력상승 ⑤⑥기억력, 인지능력 개선 등의 작용을 합니다.
곤충을 유혹하는 Anthocyani n
고지혈증은 이상 지질 혈증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신진 대사 작용의 이상으로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여성은 폐경), 유전적 요인, 고지방식, 운동부족, 비만 등을 들 수 있으며...대개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혈액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상 지질 혈증으로 어떤 징후가 나타났다면 이미 합병증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췌장염 등이 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 1.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기릅니다. 트랜스 지방이나 포화 지방,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다 섭취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몸에 축적이 되면 중성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적당량만 먹습니다. 과음과 흡연, 과식, 간접흡연을 피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복부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대체로 임신했을 때 적정 체중의 증가는 10~12.5kg이므로 임신 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임신 중에도 과도한 열량을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규칙적인 운동을 해요. 일주일에 5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6. 가공 식품을 구매할 때는 포장 뒷면의 영양 성분표를 보는 습관을 들입니다. 볶거나 튀기는 대신 삶거나 찌는 요리법을 사용합니다.
유해한 식품
포화 지방이 많은 식품
중성 지방을 높이는 식품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삼겹살, 갈비, 족발, 오리구이, 햄, 베이컨, 치즈, 소시지, 어묵, 핫도그, 팜유나 코코넛 기름이 들어간 가공식품-과자, 라면.팝콘, 커피 크림
쌀, 떡, 국수, 빵, 감자, 고구마, 사탕, 설탕이 들어간 가공식품, 케이크, 생크림,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통조림, 단맛이 나는 각종 과일류
노른자, 오징어, 새우, 곱창, 간, 곱창, 생선알, 닭껍질, 햄, 베이컨, 장어, 버터, 마가린, 감자칩, 각종 튀긴 스낵류, 곰탕, 설렁탕 등의 탕류
고지혈증이 좋은 음식전문서적과 잡지, 방송, 신문기사 등을 찾아본 결과 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자주색 과일(포도,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 등푸른 생선(오메가3 지방산), 비트(베타인), 홍삼(사포닌), 연잎(알칼로이드), 홍국(모나콜린K), 양파(쿠에르세틴), 새싹보리(폴리코사놀), 견과류, 현미, 해조류, 강황(커큐민), 녹황색 채소, 대파, 파, 청색.
참고자료 : TRAVEL NEWS, DATANET, 한국면세뉴스, 부산일보, 헬스조선, 생물산책(네이버캐스트), 백세시대, 국가건강정보포털의학정보,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주요 질병예방 가이드(서울대병원), 위대한 식탁(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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