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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리콜, 자율주행, 아이오닉6 등 자동차 관련 소식은 르노삼성차, 전기차
    카테고리 없음 2021. 10. 8. 20:41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프리보이입니다 2021년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동차관련이슈중에서는전기자동차와관련된이슈가가장많은데긍정적인이슈와부정적인이슈가같이나오고있는상황입니다. 르노와 삼성의 20년 이상 동행은 이제 정말 종지부를 찍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관한 이슈를 정리해 봤어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자동차로 변경하는 한국의 자동차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우차를 인수한 GM시보레, 쌍용자동차,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있습니다.

    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에 2000년에 걸쳐 21년간, 르노는 10년 주기로 삼성 이름을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고 2009년에 한 차례 더 연장해 2020년 8월 삼성 브랜드 사용권 연장을 하지 않고 르노삼성에서 르노로 변경이 어느 정도 예상되며 계약 종료 후 2년간 유예하는 그레이스 마침표 적용으로 2021년 연말까지 삼성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2022년부터는 본격 판매할 수 있다.
    삼성과 르노 자동차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르노삼성차는 국내 판매 부진으로 2020년에 796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최악의 노사 갈등으로 르노와 삼성이 모두 불필요한 계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노자동차는 내년부터는 유럽업체로서 국내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삼성은 르노삼성의 노사 갈등으로 삼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형성된 점을 이제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르노삼성차에서 르노자동차로 변경하게 되면 국산차라는 이미지가 아니라 수입차 이미지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등 국내 업체와 경쟁하는 것보다 수입차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충분히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전기차 관련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2021년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가 진행되면서 예상했던 것처럼 전기차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SMRAP에서 세계 최초로 98%의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성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술로 기존 니켈 함량을 94%에서 98% 높이는 기술이랍니다.
    니켈 함유량을 94%에서 9 8% 올리면 그만큼 가격이 낮아지지만 니켈 가격이 코발트로 반값 정도라고 합니다. 하이니켈 양극단은 국내외 어느 기업도 극복하지 못한 기술적 한계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도 니켈 함량을 94%로 제시할 정도로 98% 개발은 전기차 가격 인하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전기차 구입은 아직 이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기차 관련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EQS를 처음 적용하겠다며 이처럼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내연기관의 자동차 발전처럼 빠르게 전기차 시장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기자동차 배터리 리콜 사태가 확대되고, 2020년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 코나 쉐보레의 볼트 EV까지 배터리 관련 리콜을 진행하여 전기자동차 회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자동차의 가장 핵심 부품이라 비용도 엄청나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EV 75,680대의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으나 배터리 생산 등의 이유로 월 2천대 수준으로 리콜이 진행되고 있어 코나 전기차 소유주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쉐보레 볼트의 EV 차량도 배터리 모듈 전량 교체를 발표해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GM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쉐보레 볼트 EV 68,600여대를 대상으로 배터리 모듈 전량 교환을 결정했는데, 이는 두 차례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도 2건의 추가 화재 사고가 보고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한국 제너럴모터스(GM)가 볼트 EV의 최대 충전량을 90% 제한하는 임시 리콜을 실시해왔지만 미국에서 배터리 교환 리콜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환으로 리콜이 진행될 것입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기자동차는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근 배터리 관련 화재로 전기자동차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어 전기자동차 구입은 아직 조금 이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세단 공개 임박?국내 시장에 출시된 전기차는 테슬라 브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SUV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아자동차 EV6, 쉐보레 볼트, 아우디 e_tron, 벤츠 EQA 등이며 세단도 벤츠 EQS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세단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프리미엄 모델이기에 제가 기대하는 모델은 아이오닉6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는 위장막이 거의 없는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어 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오닉6은 2022년 판매를 예고했다면 공개된 정보는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E-GMP 플랫폼과 최고출력 218마력의 후륜구동 모델과 최고출력 313마력의 사륜구동 모델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73kWh로 1회 완충시 483km 이상의 주행거리가 예상되고 있으나, 아이오닉5 모델이 나와야 출시가 정확하게 출시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이오닉 5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는 완충 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출시되자마자 370km나 대폭 줄었기 때문에 아이오닉 6 모델도 현대차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해야만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 대표모델 쏘나타 단종?21년 7월 현대차에서 판매된 모델은 총 17개, 기아차 16개, 제네시스 5개이며 현대차그룹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40개에 달합니다.
    문제는 신속하게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등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7월 더 뉴 그랜저의 판매량이 급감한 이유는 생산시설 정비로 단종돼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모델을 정리하게 되면 과연 어떤 모델이 단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모델이 쏘나타 모델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지만 같은 등급은 기아자동차 K5에 밀리고 더 뉴 그랜저에도 뒤지면서 쏘나타 생산 중단설이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쏘나타가 단종되고 쏘나타의 생산설비를 아이오닉6가 대체할 것이라는 게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
    내연 기관에 비해 전기 자동차는 단순해지고, 생산 시설도 첨단화됨에 따라 노동자가 지금보다 확실히 줄어 버립니다. 회사입장에서는불필요한인원을줄여야하지만노조로서는당연히반대를할것이고,이로인해몇년안에갈등이심화될수있지않을까싶습니다.
    ◆동동 다가오는 완전 자동 운전?올해 발매가 예정된 제네시스 G90에는 수동 주행의 3 단계가 채용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 인터넷 검색업체인 바이두가 2021년 8월 18일 레벨5의 자율주행 로보카를 공개하면서 다시 자율주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혼다 브랜드가 세계 최초로 레벨 3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처음으로 상용차에 적용했고, 세계 유명 브랜드들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하루아침에 화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테슬라 그룹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들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자율주행이 정착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에서 최근 테슬라가 개발한 부분 자율주행시스템의 오토파일럿과 관련해 부정적인 문제가 끊임없이 일고 있고, 역시 생명과 관련돼 있어 관련법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전문 블로거 프리보이에 의해 2021년 후반의 자동차 소식이 정리되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로 급속히 전환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내연 기관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좋은 생각이 듭니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도 그렇고 전기차 관련 기술력도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전기차를 사는 것은 많은 손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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