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멸망설 화산 폭발설 전현 무암선 넘는 놈들 마스터 X 지구 최후의 날 백두산 미스터리 백두산 천지 괴물설

슈퍼화산 이야기를 찾아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선녀들과 심영환삼 그리고 김상욱 교수와 떠나는 오늘의 탐사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간다. 우선 산에 둘러싸인 300년 동안 물이 마르지 않은 주산지에서는 깨끗한 물로만 산다는 귀여운 수달을 볼 수 있다.

주왕산을 대표하는 웅장한 기암절벽이 입구에서 맞이한다.화산이 만들고 세월이 만들어낸 주왕산 한국의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제주도 한탄강 무등산권 청송군 가운데 화산폭발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화산재가 쌓여 비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조선 절경의 6경으로 꼽히는 신비한 봉우리인 웅장한 기암절벽을 보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주방 강과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화산 활동으로 마그마가 지표에서 빠르게 굳어진 암석인 현무암을 자신과 비교하며 설명하는 전현무를 생각하면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 검은 색이나 회색으로 거친 표면, 가스 분출된 구멍이 막히기도 전에 굳어버리는 조급한 성격과 자신의 과체중처럼 같은 부피의 다른 암석보다 더 무겁다는 완벽한 전현무암이었다.www

지구 최후의 인류 최후의 날이 온다면 핵전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자연재해로 인류가 멸망하는 날이 올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와 별 상관이 없겠지만 화산 폭발로 인한 사상 초유의 재난이 닥칠 수 있다.땅 속이 뜨겁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조금씩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지구의 판과 판이 부딪친 경계는 마찰이 일어나고, 그 마찰로 인해 마그마가 발생하며, 지진과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

베수비오 화산이 폼페이의 운명을 바꿨다.자료화면으로 보여주는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 아직 못 봤는데 보자◆화산 분화로 변한 역사 속에서 사라진 도시의 사례가 있다. 2000년 전인 79년 농업 상업 무역 모두가 풍요롭고 활기찬 고대 로마에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 순간 도시와 시민을 휩쓴 재앙이 덮친다.

화산 폭발 전날 폼페이 시민들은 불의 신 브루카누스를 섬기는 기념제를 올렸다. 불의 신을 운명처럼 정말로 불러낸 듯 아침부터 한산한 분위기와 역삼각형 구름이 피어오르고 검은 연기와 물이 끓고 대폭발한 것이다. 화쇄류는 온갖 물질, 가스와 섞여 도시를 삼키고 압도적인 속도로 항구 일대를 전멸시킨다. 초토화된다. 차라리 죽게 해 달라고 비는 사람도 있었다는 기록은 정말 비참하다.

화쇄류가 지진과 비를 내리게 하고, 토사물이 마을을 뒤덮었다. 2000년 전 그날의 갑작스러운 화산 분화로 굳어버린 생생한 화석이 발굴된다. 한 가족이 굳어 버린 모습의 인간 화석, 고통스러운 자세로 굳어버린 개화석 등 보존 상태가 미라 수준이면 되는 이유는 도망칠 새도 없이 순식간에 화산재가 덮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서운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지수는 8단계인 줄 알았는데 5단계였다. 슈퍼화산은 이보다 1,000배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ㄷㄷㄷ

그 이상의 화산이 있다.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슈퍼화산 백두산의 세 가지 설을 풀어본다.이걸 왜 외웠는지 모르는 급소환된 학교 다닐 때 주입식 교육이 낳은 건지 한번 보러 오세요. 암기법인 한라산 1950m, 백두산은 2744m.

MBC '선을 넘는 놈들' 18회 '백두산 미스터리✔발해 멸망설' 진정한 추억이 싹트는 듯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음악이 흐른다. 이 노래 없이는 발해를 논할 수 없다

백두산 폭발로 인한 대재앙은 한반도뿐만이 아니다. 지구상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다. 승승장구하던 발해가 갑자기 멸망한 것은 백두산 화산 폭발 때문이라고 믿는 선녀들은 발해 멸망과 백두산 폭발이 같은 10세기였으며 현무암이 발견됐다는 근거를 내놓고 있다. 이에 맞서는 심용환 샘은 단숨에 학계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이지 않고 폐기됐다고 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주장한다.

발해 옆 요나라의 기록에 따르면 발해가 혼란한 틈을 타 멸망시켰다는 말에 선녀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건 거란족의 입장에서 기록한 요사를 믿을 수 없다고 ㅎㅎ 하지만 백두산 폭발과 상관없이 한국의 고려에 온 발해인이 많아지면서 발해 내 정치적 혼란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또 다른 기록도 존재한다. 과학적으로 접근해 밝혀진 것은 926년 발해가 멸망한 지 20년이 지난 백두산 폭발은 946년이었다. 모든 근거는 현재다. 연구가 진행되다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선 아니다. 여전히 믿지 않는 선녀들은 그래서 미스터리라고 우긴다.

김상욱 샘의 말처럼 또 다른 상상을 하면 화산 폭발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난 자연재해로 민심이 흉흉하고 어수선해 대규모 이민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나도 한 표를 던지겠다.

✔천지괴물설→백두산의 대폭발로 여러 가지 상상이 가능한 1,000년 전의 두 번째 미스터리는 백두산 천지괴물설이다.세계 괴물 4대 불가사의 네스호의 괴물 네시, 설인, 아마존의 괴수 머핀 구아리 그리고 백두산 천지의 괴물이 있다.사진과 영상에서 여러 차례 괴물의 목격담이 나왔지만 없는 것은 증명할 수 없다는 김상욱 샘은 생명체가 거의 없어 거대 생명체가 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100% 확정할 수 없다고 단정하지 말라며 괴물에게 진심인 선녀들의 음모론이 제기된다.www

✔화산 폭발설=과거 수없이 분화를 거듭한 백두산의 시그널은 역사에 기록된 폭발만 31회. 마지막인 1925년부터 볼 때 주기적으로 꾸준히 화산 활동을 해 온 백두산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봤을 때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전조증상이 없어도 찢어질지도 모른다.

백두산은 100200년 주기로 폭발해 1925년 마지막 분화를 계기로 이런 지수의 4단계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7단계 이상의 화산은 시기를 예측할 수 없지만 7단계 이상의 백두산 폭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슈퍼화산 백두산',지금 당장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백두산 화산마스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창우 님백두산 화산폭발의 위력 슈퍼화산이 화산폭발 지수 8단계 이상이다. 1,000년 전 백두산이 폭발했을 당시의 분화 지수가 7단계인 슈퍼화산에 가깝다. 만약 백두산이 폭발하면 베수비오 화산보다 1,000배,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6만 배나 많은 파괴력을 갖는다.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막대한 액수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만 전체 20조 이상이라고 한다. 인명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 폭발 가능성이 있는 활화산 3개의 백두산, 제주도 울릉도다. 한라산이 아니라 제주도 전체가 화산 지역이고 100년 전 폭발한 백두산보다 훨씬 앞선 2500년 기록이 있는 만큼 제주도 폭발 가능성이 높다. 김종민은 제주도에 사는 친구 이효리를 걱정하며 좋은 친구다.

화산 전문가는 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큰 화쇄류는 영향이 미치지 않는 외딴 곳에 숨거나 대피해야 하며 용암이 분출되면 친구를 데리고 구경한다는 대답을 한다. 용암은 비교적 작은 규모로 속도가 느리고 움푹 패인 지형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안전하다. 근데 화쇄류를 보는 순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아' 하는 순간 벌써 끝나버린다고...화산이 이렇게 무섭다.

더욱 궁금한 질문의 답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백두산 화산 폭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와 빈도가 높아질수록 마그마방의 스트레스가 높아져 마그마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무엇이든 인공적으로 지구를 괴롭히지 말자.

엄청난 위력을 가진 백두산 화산 폭발로 북한은 물론이고 가까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북한의 재난 대책이 미흡하면 북한 내 혼란에 따른 단순한 재앙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남한에 정치적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복합재해가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백두산 폭발로 전 세계적으로 재앙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당연한 지질현상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인지하고 재난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 대응책이다.

40년 전 9시 뉴스 첫 화면을 장식했던 전두환, 그리고 인간 개조 프로젝트 삼청교육대와 세상을 놀라게 했던 권력자들의 화편을 다음 주 예고로 보면서 선을 넘는 놈들 마스터-X 기록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