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을 막 마친 대목은 은행도 아닌 조폐국을 점치고 인질들을 이용해 엄청나게 많은 유로화를 발행한다는 점. 시즌1을 보는 동안 대부분의 장면인 조폐국에서 인질들과 대치 중인 도둑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왜 이렇게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종이 가게의 배경과 줄거리
스페인어로 종이의 집을 보니 몇 년 전 남미 여행을 하면서 손짓을 섞어가던 스페인어가 생각납니다. 남미 여행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두 달간 배운 스페인어는 종이의 집 드라마를 볼 때 왜 이렇게 잘 들렸을까. 그 빠른 스페인어지만 제가 여행하면서 배운 단어는 아주 잘 들렸어요.
예를 들면, 디네로(돈), 프로페솔(교수), 시우두트(도시), 움포코(조금) 등입니다. 코로나로 여행할 수 없는 지금, 스페인어나 좀 더 배우고, 나중에 스페인 여행 갈 때도 더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종이 집안의 등장인물
넷플릭스 한국판 제작 중인 종이의 집
캐스팅을 보니 교수역에 유지태, 경찰역에 김윤진 김성오, 강도단에 정종서와 이원종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였어요. 배우진을 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군요.
드라마에서 도둑들이 이탈리아 민중가요 Bella Ciao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어요 노래가 너무 경쾌하고 좋아서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부르더라고요.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과연 이상한 탈을 쓰고 조폐국을 점치고 금을 달고 도망가겠다는 다소 황당한 계획은 성공할지 다음 시즌이 궁금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면서 스페인 여행 기분도 느낄 수 있는 종이집의 추천포스팅은 여기까지~